대한전문건설협회 제31회 정기총회 개최

업계 발전 및 기술개발 기여…54명 유공자·기술상 포상
한국건설신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15-12-16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신홍균)는 12월 1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건설협회는 업계 발전 및 전문건설 기술개발에 기여한 54명에 대한 유공자 및 기술상 포상을 실시했으며,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주)부국건설 이상현 대표이사와 (주)거흥산업 이규석 대표이사를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원감사로 선출했다.


신홍균 회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수년간 침체의 늪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건설경기와 정부의 내년도 SOC예산 축소 편성, 그리고 미국 등 주요선진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2016년도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전문건설인들은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되찾고, 미래의 꿈을 키워 온 경험이 있다”며, “추운 날씨에 향기를 피워내는 매화 같이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홍균 회장은 내년 사업계획으로 ▷업역 확대 ▷원도급시장 진출 ▷해외시장 개척 ▷불공정한 하도급관계 개선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또 내년 예산은 회원사의 고통을 분담하고 내실경영을 위해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고 내년 총선 등에 대비해 전문건설업계의 권익신장을 위한 사업비를 편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사진 _ 주선영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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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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