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대규모 ‘어린이 테마파크’ 들어선다

예산 105억 4,000만 원 투입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01-22
울산시는 동구 대왕암공원 내 21,000㎡ 규모 ‘어린이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시는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을 위해 총 105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동구 등대로 80-163(일산동) 일원(911-1, 산43-2. 산45)이며, 연면적 2,0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놀이 및 체험시설, △애니메이션 관람,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주요설계 지침으로는 △가족단위 관람객과 유아 및 어린이가 즐길 수 있도록 대상시설물의 특수성을 고려해 건축물의 예술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고려하고, △건축물의 외관은 도시미관과 장래성을 고려해 주변과 잘 어울리도록 하며, △지역의 랜드마크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공사비 절감, 에너지 절약 등 경제성 및 환경관리 등을 통해 울산만의 특성 있는 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약권을 부여하고, △우수작은 상금 1,300만 원, △가작은 1,000만 원, △입선작은 700만 원의 설계보상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21일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월 중 응모신청 등록, 현장설명, 5월 작품심사 및 당선작 선정, 6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할 예정이다. 2017년 1월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상상나라나 경기도 어린이박물관과는 달리 울산의 문화와 산업을 대표하는 테마 캐릭터를 개발하고, 가족단위 관람객과 유아 및 어린이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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