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대첩기념광장공모 ㈜평화엔지니어링 당선

활동공간 활용성, 비움의 광장 설계 뛰어나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01-22

진주대첩기념광장 조감도

진주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진주대첩기념광장 설계공모’에 ㈜평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작품이 당선됐다.

입상작으로는 ㈜한국종합기술, ㈜유신, 포스코에이엔씨에서 제출한 작품 3점이 선정됐으며, 당선 작품에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입상작에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진주대첩기념광장 설치계획의 적정성, 구도심과의 연계성, 구조의 안전성, 다양한 활동 공간의 활용성, 또한 비움의 광장으로 적절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상징성, 예술성이 높다.”고 평했다.

시는 지난 8월, △기본디자인 콘셉트와 △진주대첩을 기념하고 시의 랜드마크로 부각시킬 수 있는 광장의 기념성과 예술성, 창의성, △진주성과 남강을 아우르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스토리텔링을 아우르는 디자인방향으로 전국 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했다.

진주대첩기념광장조성은 진주성 촉석문 앞(본성동 소재) 면적 25,000㎡에 기념광장, 기념관,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시는 ㈜평화엔지니어링과 실시설계용역계약 후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공모를 통해 당선작 외 제시된 작품들 중에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며 “기념광장을 기억의 장소, 역동적인 에너지가 축적되고 발산되는 도시유기체로, 서부경남의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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