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환 교수, 한국조경학회 23대 회장 당선

한국조경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 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3-25


제23대 한국조경학회 회장에 서주환 교수(경희대)가 당선됐다.
 
(사)한국조경학회 ‘201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됐다.
 
23대 학회장은 총 251명의 투표인의 참가로 이루어졌다. 서주환 후보(경희대)는 152명의 표를 받아 23대 학회장에 선출됐다.

서주환 차기회장은 경희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 조경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아울러 한국조경학회에서 총무이사, 편집위원장, 연구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주환 교수는 공약으로 조경계 원로와 신진 조경인들의 생각을 아우를 수 있는 혁신 공동지도부를 구성, 조경계가 하나 되는 혁신 거버넌스로 대내외적 단체와의 공조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회 등의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이들의 결과가 대학교재 출판 등 편찬활동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학술연구 활동지원하고, 전문대를 포함한 전국조경학과 학과장협의회를 구성해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에 공동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중·일 동북아 조경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IFLA, ASLA, CELA와의 공식적인 교류를 확대해 해외 학회 및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조경의 국제화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학회의 재정을 획기적 개선도 약속했다.

한편 제23대 수석부회장에는 단독 출마했던 이상석 교수(서울시립대)가 과반수 이상의 동의하에 선출됐고, 감사는 김동필 교수(부산대)가 임원 추천과 이사 동의에 의해 추대됐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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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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