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휴양관광단지 조성, 태영그룹 1조 200억 투자

생태공원, 테마파크, 골프장, 수목원, SBS촬영장 등 들어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5-04

김관용 도지사,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에 남부권 최고 종합 휴양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태영그룹이 1조 200억 원(천북관광단지 8,200 보문빌리지 2,000)의 대규모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관광단지는 경주시 천군동, 암곡동‧천북면 일원 7,640천㎡(230만평) 부지에 위치하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생태공원 △테마파크 △골프장(퍼블릭18홀) △SBS촬영장 △수목원 △엔터테인먼트 △호텔 △콘도 △체육 및 청소년시설 △명품 빌리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주는 관광인프라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KTX, 경부고속도로, 동해안 고속도로 개통 등 접근성 또한 뛰어나 연간 2천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최대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관광단지의 유치로 신규일자리 8,500여명 창출, 인구유입, 지역인재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경주시와 2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SBS회장),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북관광단지 및 보문빌리지 조성 등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주가 한류문화와 미디어가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로 특화되어, 유커 관광객 유치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도시, 최고의 종합휴양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