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요강

주제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自然)입니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5-15
‘2016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요강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울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고, 서울의 지역특색이 있는 정원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自然)입니다!’로 숨 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 삶의 정원 중 하나를  구분한다.

정원은 총 12개소가 선정된다. 1개소당 130㎡이내의 부지가 주어지며 녹지율은 50%이상으로 조성해야 한다. 도입시설물 높이는 최대 3m 이하로 제한한다.

품종이름 표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정원의 경계를 구분할 때는 가급적 자연친화적인 소개를 사용해 구분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기성작가 △정원·조경·원예·화훼 등 관련분야 설계 및 시공 경력자 △정원관련 교육과정 수료자 중 3년 이상 경력자로 시공능력이 있는 사람 △기타 위에 준하는 자격 또는 경력 보유자로 직접 디자인 및 시공이 가능한 사람이다. 참여하는 사람은 직접 시공해야 하고, 전시기간 중 정원 유지관리와 정원 해설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공동으로 출품하고자 하는 사람은 2인 이내의 팀으로 꾸려야 하며, 기업과 작가가 협업할 수도 있다.

당선된 정원작가에는 토지 기반작업(객토, 정지작업 포함) 및 정원 안내판 설치, 그리고 1개소당 1,500만 원이 지원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5월 30일(월)부터 6월 10일(금)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출품신청서, 프리젠테이션 보드, 작품설명서, 참가자격 증명서, CD-R or USB이다.

6월 17일(수)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7월중 워크숍을 실시하고,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정원 시공에 들어간다. 2차 심사 후 9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디자인은 서울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일상에서 만나는 생활정원 디자인으로, △실용성 △창작성 △심미성 △시공성 △주제·이야기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대상(1)에는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1)은 300만원, 은상(3)은 200만원, 동상(7)은 100만원, 인기상(1)에는 50만원이 주어진다.

당선된 정원은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내 난지호수 주변에 설치될 예정이다. 박람회가 끝나도 정원은 공원내 존치하게 된다.

문의_서울시 조경과(02-2133-2108)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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