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항 재창조사업 126억 투입

‘묵호항 재창조사업’ 2017년 준공 목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5-20

동해·묵호항 재창조 사업 개발계획도 ⓒ동해시

동해·묵호항과 울릉도 간 여객터미널이 이전되고 묵호항으로 신축된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16일(월) 해양수산부에서 ‘묵호항 재창조사업(1단계)’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받았다고 밝혔다.

‘묵호항 재창조사업’은 총 126억여 원을 투입해 1단계구역 부지인 중앙부두 약 35천㎡에 동해·묵호항과 울릉도 간 여객터미널을 이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동해·묵호항은 기존 항만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유휴부지가 증가하고, 지역 상권이 침체되어, 공원·녹지, 주차장, 광장 등 친수 시설을 확충하여 금년 6월 중순부터 사업을 착수해 2017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본사업에 앞서 지난해 6월 시와 해양수산부 간, 사업시행자 구성, 해경경비정 이전방안, 보안구역 해제 등에 관하여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병래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묵호항 재창조 사업(제1단계) 실시계획 승인고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항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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