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오는 28일(토) 서울시내 28개 유아숲체험장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05-27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숲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산공원, 삼청공원 등 서울시내 28개 유아숲체험장에서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유아숲체험장 이용 경험이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80여개 참여기관(유치원․어린이집)에서 유아와 학부모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유치원․어린이집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자연탐방, 햇님달님 밧줄놀이, 숲속 이야기 듣기, 나무·돌 등 자연물을 이용한 재미있는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유아들은 배려, 존중, 소통, 나눔, 협력 등과 같은 사회성이 발달하며 창의적 사고력, 자연과 생명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된다. 

서울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가족 愛(애)를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숲에서의 자유로운 활동이 생활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숲속 여가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유아숲체험장은 2011년부터 조성되어 현재 2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13개소를 더 조성하고, 오는 ‘18년까지 총 5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장은 '11~'12년 3개소를 시범조성한데 이어 '13년에는 9개소, '14년에는 6개소, '15년에는 10개소를 조성, 현재 총 28개소(총 30만4,400㎡ 규모)를 조성 완료해 운영 중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유아기의 숲 활동은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고, 튼튼한 체력은 물론 배려심, 창의력 등을 향상시켜 전인적 성장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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