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한·중 조경계 교류
‘2016 아시아 정원엑스포’ 귀빈으로 초빙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6-10
상해 아시아 정원 EXPO 행사추진위원장,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 회장은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6 아시아 정원엑스포’ (Asia Garden Expo)에 귀빈으로 초빙되어 참석했다.
‘상해 아시아 정원엑스포’는 중국에서 가장 경제개발이 활발하고 전통적으로 조경이 발달한 상해지역의 조경시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목표로 7년 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조경산업 전시장이다.
올해는 상해 컨벤션 및 전시장(Shanghai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려 20개국이상의 여러 나라 조경회사들이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조경식물, 조경목재, 조경석재, 친환경 포장, 대나무 등의 시공자재, 어린이놀이시설, 골프장 및 그린하우스시설, 잔디관리 및 관개배수시설, 수목이식 및 관리장비와 골프장, 아파트, 리조트, 공원, 보행자가로, 벽면 및 옥상녹화 등 다양한 조경설계회사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산둥반도에 위치한 조경식물 묘포장에서는 우수한 수형 및 수종의 조경수목과 성장적응형 컨테이너 재료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자재들을 전시했다.
EXPO 호주대표, 조직위원장, 김성균 회장
한편, 김성균 회장은 최근 조성된 아파트 조경시공현장을 방문하여 중국조경의 발전현황을 둘러보고, 조경자재뿐만 아니라 시공기술에서도 한국과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균 회장은 “중국 조경의 발달 현황을 둘러보고, 주장의(周長毅) 엑스포조직위원장 등과 만나 앞으로 한국 조경계와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며, “한국의 아파트조경설계 및 시공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한중 조경계가 함께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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