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구 꽃박람회, ‘소풍’을 주제로 열려

6월 2일(목)부터 6일(월)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라펜트l권영심l기사입력2016-07-05


대구광역시 주최, 엑스코 주관으로 ‘제7회 대구 꽃박람회’가 지난 6월 2일(목)부터 6일(월)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5일간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소풍’으로, 1만 5천㎡ 규모에 △어린 날의 길, △꿈에서 본 길, △화사하게 웃길, △꽃과 생활의 길, △다시 고백하는 길 등 꽃길 5코스가 구성됐다.

또한, 주제관, 야생화, 수생식물, 플라워 디자인, 프리저브드 플라워, 프레스 플라워, 다육식물, 종합체험, 분재, 난 등으로 전시가 구성됐으며, 부대 행사로는 플라워디자인 경진대회, 플로리스트 데몬스트레이션, 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원예강좌 및 체험, 플라워 포토제닉, 화훼모종 심어가기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에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료는 7천원이다. 단, 사전 등록 시에는 4천원이다. 

한편, 대구시는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구지식재산센터와 추진한 원예 특허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꽃박람회는 엑스코 1층 야외광장부터 5층 하늘정원을 잇는 5가지 입체적 테마 소풍길을 조성해 어린이부터 청장년까지 3대가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다. 특히 꽃박람회에 사용되는 꽃 중 지역 생산 꽃의 비중을 높여 대구 화훼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구꽃박람회를 방문한 박정연 학생(경북대학교 조경학과 3학년)은 “꽃박람회에 있는 식물들에 이름표를 다 붙여놔서 수업 때 배운 식물을 알아보기 좋았고 복습도 됐다. 예쁜 볼거리가 많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글·사진 _ 권영심  ·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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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02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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