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고효율·저원가 친환경발전소 건설

신 서천화력 착공식 개최…최첨단 환경설비 적용해 미세먼지 저감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6-07-12
신 서천화력 조감도

<신 서천화력 건설공사> 
설계_한전기술, 시공_한화·태화·범양건영,
주기기_두산중공업·MHPS-대림산업이 맡아

지난 7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신서천화력 건설현장’에서 신서천화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서천군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1조 6천138억원이 투입(기자재 8천505억원, 시공비 5천122억원, 간접비 및 이자 2천511억원)되는 신서천화력 건설공사는, 지난 2013년 8월 건설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14년 6월 설계용역 계약 및 2015년 11월 주기기구매 토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중부발전은 부지정지 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 9월 완공을 위해 3년 6개월의 대장정을 착수했다.

이번에 건설하는 신서천화력은 현재 운영 중인 서천화력발전소를 1천MW급 최신 고효율 저원가 발전소로 대체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준공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전력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통해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최첨단 환경설비를 적용해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대폭 낮춤으로써 우리나라 최고의 친환경 발전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에 최선을 다해 서천군이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형 건설공사 기간 내내 가장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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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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