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 환경조경원예학과, 소쇄원 답사
조경지식 습득 및 정보교류의 장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8-09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는 지난 7월 23일 전라남도로 답사를 떠났다. 환경조경원예학과는 매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함께 조경답사를 떠난다. 답사를 통해 조경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한다.
이번 답사지는 담양 소쇄원부터 관방제림, 죽녹원, 명옥헌원림,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방문했다.
소쇄원은 양산보가 조성한 것으로,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의 대표적인 원림으로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소쇄원은 맑고 깨끗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명옥헌원림은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아들인 오이정이 명옥헌을 짓고 건물 앞뒤에는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 꽃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가꾸었던 정원이다. 소쇄원과 같은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관방제림은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면적 4만 9228㎡에 달한다. 200~300여 년생의 푸조나무, 팽나무, 개서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이 자리하고 있다.
31만㎡의 울창한 대나무숲이 펼쳐진 죽녹원,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24번 국도를 따라 늘어선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곳을 답사했다.
백정애 교수는 “이번 답사를 통해 수업의 질 함양과 학습권의 다양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는 오는 11일까지 201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8월 27일(토)부터 9월 1일(목)까지는 시간제 학생을 모집한다.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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