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건축가 드로잉전’ 열려

13인 건축가 드로잉, 내달 12일까지 갤러리 MOA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6-09-16
제5회 국제건축가 드로잉 전이 9월 3일부터 10월 12일(수)까지 갤러리 MOA에서 열린다.

‘The City as a Com-mons’(공유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라는 주제 하에 김소라 김소민 김찬중 서상하 송하엽 원하 이관직 이정훈 오영욱 장영철 전인호 전성은 홍재승 등 13명의 건축가가 모였다. 이들은 자본주의에 의한 현대도시의 다양한 사회적 현상, 우리가 상실해 가고 있는 공동선과 이를 지탱해야 할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추상 형식의 드로잉으로 표출한다.  

▲ 원하 <일상의 둘레2(고독의 둘레)>. 45×56㎝ 트레싱지 위 플러스펜, 2016-영화 ‘반딧불이의 묘’를 보고 작가가 화자가 돼 영화 속 주인공인 ‘seita’의 일상 속 고독이 담긴 공간을 그렸다.


▲ 장영철 84.1x59.4cm_백상지 위 프린트. 도시의 공동성을 이루는 근간으로, 개인의 장소에 대한 기억이 있고, 각 개인의 장소에 대한 기억이 공동의 기억으로 짜깁기돼 현재의 도시를 이루는 것이 아닌가. 즉 짜깁기 된 장소의 기억으로서의 도시의 공동성이 어떻게 표현될까? 가 작업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 것이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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