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젊은 조경가와 여성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젊은 조경가 소통의 장, ‘2016 조경 컨퍼런스’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9-20
국제조경전문가협회(NALP;National Association of Landscape Professionals)는 오는 10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미국 루이스빌의 켄터키 박람회 센터에서 젊은 조경가와 여성 조경가를 위한 ‘2016 조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GIE+EXPO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 산업체의 교류와 젊은 조경가의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듣고자 마련됐다. 브렛 렘체(Brett Lemcke) NALP 회장과 켈리 도웰(Kelly Dowell)의 아이디어로 구상됐다.
오는 10월 20일(목) 오후 1시 30분에는 ‘조경계 여성 : 더 큰 산업을 위해 힘을 합치자’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니퍼 렘세(Jennifer Lemche) 위드맨 대표가 좌장으로 '여성 리더십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여성 리더들에 관한 통계를 토대로 녹색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모습과 최근 동향에 대해 진행된다. 또한, 여성들이 겪는 공동의 문제와 어떻게 극복했는지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40세 이하의 녹색산업 종사자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NALP 안드레아 버버릭(Andrea Berberick) 담당자에게 전자우편 (andrea@landscapeprofessionals.org)을 보내면 된다.
렘체 회장은 “협회에서 ‘국제 조경 대학생 공모전’을 주최하면서 학생들간의 거대한 연결체가 형성되는 것을 본적이 있다”며, “지속적인 관계 유지로 학생들의 생각을 수렴하고 감정교류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도웰은 “장래가 유망한 젊은이들이 경험과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그런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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