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쓰레기 매립장, 코스모스로 탈바꿈

꽃과의 어울림, 자연놀이터
라펜트l김도희l기사입력2016-10-04


도심 속에 만발한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전주 양묘장을 찾았다.

 

전주시는 지난 2009년까지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였던 땅을 2년 간의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복토하여 꽃들을 생산하는 양묘장과 체험과 교육의 공간인 자연생태체험학습원으로 조성했다.


5의 부지는 나무와 우리 꽃을 비롯하여 폐품을 활용하여 만든 정크아크 작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의 캐릭터 작품들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928일부터 29일에는 꽃과의 어울림자연놀이터라는 주제로 '2016 호동골 호수아비 자연학교'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시민들은 코스모스 꽃밭을 거닐며, 다양한 허수아비를 감상할 수 있었다. 자연물 열매 팔찌 만들기, 트랙터 타고 꽃구경 가기 등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지난 8월 전주 양묘장에서는 직접 생산한 천일홍,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 여름 꽃을 한옥마을과 충경로, 효자로 등 전주 시내 곳곳에 배치된 화분과 화단에 식재했다.


이처럼 전주시립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코스모스들은 차후 한옥마을과 전주역 광장 등을 비롯한 전주 시내 곳곳에 식재 될 예정이다전주 시내 곳곳에 활짝 피어있을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를 기대해 본다.

_ 김도희  ·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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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dob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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