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천국, 강릉 생태놀이터 아이뜨락 준공

(주)한국도시녹화 설계, (주)아썸 시공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0-26
ⓒ(주)한국도시녹화

지난 20일 강릉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해초딩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 초당동 어르신, 생태놀이터 운영시민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약 756평 규모의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터 강릉 아이뜨락은 (주)한국도시녹화(대표 김철민)가 설계, (주)아썸(대표 권오병)이 시공을 맡았다.

위치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 야외공간으로 경포호, 생태습지원, 가시연습지, 소하천 등 중요한 자연자원이 인접돼 생물유입의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어린이집 5개소,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인접해 방문객 또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뜨락은 기찻길을 주제로 ‘생태역’이라는 테마를 적용, 각각의 역에서 서로 다른 경관과 생태로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학습을 제공한다.

△‘숲놀이역’에는 우듬지놀이대, 해시계놀이, 6가지 네트놀이, 참나무류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열매나무역’에서는 붉은 열매, 검은 열매가 달리는 수종으로 조성하고 조류호텔 관찰 및 비석치기 등 전래놀이들을 할 수 있다.

△‘물놀이역’에서는 물 순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연에너지 펌프가 설치되어 있다. 자전거를 돌리면 풍차가 회전해 전기를 모으고, 전구가 켜지면 물레방아를 회전해 물이 습지에 모이는 시스템이다. △‘흙생태역’에는 모래놀이터를 조성해 흙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곤충역’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나비와 잠자리를 비롯해 곤충호텔에 살고 있는 다양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환경부가 실시한 생태놀이터관련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숲놀이역


물놀이역



열매나무역



흙생태역



곤충역



ⓒ(주)한국도시녹화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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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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