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폐철도부지에 ‘태백 오로라파크’ 조성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태백시 업무협약 체결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11-10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태백시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동선 폐선부지에 강원도 태백 시민들을 위한 역사테마파크가 들어선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가 지난 9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선정한 ‘태백 오로라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월) 태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백 오로라파크 조성사업’은 영동선 철도이설에 따라 발생한 통리역(폐역) 인근 폐선부지(강원도 태백시 통동 40,085㎡)에 향후 3년간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망공원, 고원역사캐릭터파크, 통리역사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반경 1km 내에 위치한 하이원 추추파크와 연계된 개발계획을 통해 태백시민들에게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관광객 유치·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국유재산 사용허가 후 태백시 요청 시 부지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것으로, 태백시는 사업시행에 대한 행정절차와 책임을 이행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sinkija@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