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자전거레이싱 경기장 등 자전거 특화공원 추가 건립

기존 원수산 산악자전거 시설과 연계하여, 2018년까지 조성예정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11-13

서울 광나루 BMX 공원 사례 ⓒ행복도시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는 산악자전거와 함께 자전거 레이싱 경기(BMX, Bicycle Motor Cross)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비엠엑스(BMX) 경기장, 원수산 산악자전거 시설과 연계하여 자전거 테마공원을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자전거 테마공원에는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접하고 배우고 탈 수 있는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과 이색자전거 체험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앞으로 가족 및 동호회 등 다양한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문화공간이 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 사단법인 대한자전거 연맹(회장 구자열, 이하 자전거연맹)은 행복도시 원수산 산악자전거공원과 접한 해밀리(6-4생활권)에 비엠엑스(BMX) 경기장을 건립했다. 

비엠엑스(BMX)경주는 자전거 레이싱 세부종목 중의 한 가지로, 20인치 바퀴로 특수하게 디자인 된 자전거를 이용하여 흙으로 만든 굴곡 있는 트랙을 달리며 순위를 정하는 경기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비엠엑스(BMX) 경기장은 비엠엑스(BMX) 저변확대와 시민 여가증진 위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서 경기장 부지를 제공하고, 대한자전거 연맹에서 비엠엑스(BMX) 경기장을 건립하여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비엠엑스(BMX) 경기장은 14,000㎡의 부지에 국제경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건립될 예정이고, 원수산 산악자전거 시설과 함께 다양한 자전거 행사가 가능해져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자전거 명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비엠엑스(BMX) 경기장은 유소년, 청년층 등이 많은 젊은 행복도시에 꼭 필요한 자전거 여가시설” 이라면서 “행복도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친화도시로 더욱 발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sinkija@naver.com
관련키워드l비엠엑스, BMX, 산악자전거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