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교수, 中 국제농촌레크레이션관광 포럼서 기조연설
농촌지역 관광개발방안 제시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1-27
(사)아시아문화경관학회(ACLA) 및 (사)한국조경학회 학회장인 서울대 김성균교수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항저우시에서 열린 ‘제2회 국제농촌 레크레이션관광 포럼 (International Rural Recreational Tourism Forum)’에 초대되어 기조연설을 했다.
포럼에는 중국 여러 지역의 농촌관광 담당자와 세계 각국 전문가들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에서 김성균 학회장은 공간의 질, 삶의 질, 도농연계, 커뮤니티활성화, 지역특성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의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례를 설명하고, 문화역사자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개발방안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성균 회장의 발표내용은 발표자 중에서 유일하게 중국의 대표 언론인 중국신문사(China News Service)에 인터뷰와 더불어 기사화 되기도 했다.
김성균 학회장은 “관광에 의한 지역개발은 중국에서 최근에 매우 중요한 관심사항이다. 농촌의 자원을 관광적으로 활용해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들을 국내의 농촌지역으로 유인하고자하는 것이 최근 중국 정책방향이다. 중국 언론에서는 이러한 분야에서 한국의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균 학회장은 회의 주최자들과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한중 전문가들이 공동연구 및 농촌관광에 대해 서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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