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흡 대표, 조경사회 대경시도회 2대 회장 취임
대경시도회, 서문시장 화재상인 돕기성금 기탁 결정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2-18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
“현재 조경분야는 태동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단합과 지혜를 요구된다. 앞으로 지역의 조경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동참을 부탁한다”
지난 13일(화) ‘2016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대구 알리앙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이흡 ㈜계림조경자재 대표가 취임했다. 이흡 신임회장은 김은숙 前회장에게 깃발을 넘겨받았다.
이흡 신임회장은 “돌이켜보면 지난 2년간 지역 최초의 조경인 한마음 체육대회, 조경정책 포럼, 잘못된 언론보도에 대한 조직적인 대응, 봉사활동 등 지금까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다함께 걸어 왔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창립 후 오늘까지 모든 열정을 다해주신 김은숙 초대회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감사를 표했다.
공약으로는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의 녹지정책에 대해 바람직한 모델링 제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조경산업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향상 △언론, 유관단체, 정치권 등과의 협력으로 조경의 위상 제고 등을 제시했다.
수석부회장은 이제화 ㈜코리아랜드스케이프 대표, 수석부회장은 천해성 ㈜하림조경 대표, 사무국장 임영훈 ㈜정도조경연구소 대표, 사무차장 김수로 ㈜합동조경개발 대표가 맡았다.
한편 총회에서는 조경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서문시장 화재상인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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