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형 융복합 G-ICT Town 조성

2022년까지 1040억 투입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2-25

ⓒ경상남도
  
경남도는 22일 기계, 조선산업 등 위기에 직면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세대 일차리를 위해 2025년까지 G-ICT Town(G-ICT Town(Gyeongnam-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Town)조성과 주력산업에 ICT를 융합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래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융복합 G-ICT Town은 경남테크노파크 ICT진흥센터(마산회원구 봉암동 소재)에 ICT 업체 집적화와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경남도 ICT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G-ICT 타운은 ICT 드림타워, 클라우드 타워, 스마트 타워 등 3개 타워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에 걸쳐 1,040억 원을 들여 건립하기로 했다.
 
ICT 드림타워에는 도내에 산재되어 있는 ICT 진흥센터를 졸업한 145개 업체 등을 재집적화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급변하는 국내외 ICT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타워에는 클라우드 기술 개발과 관련 업체를 집적화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집중 개발한다. 특히, 대학생 등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접근성을 높여 나간다.
 
스마트 타워에는 선진국에 비해 기술력이 많이 떨어지는 인공지능(AI) 관련 국내∙외 업체 및 연구소도 유치한다.
 
이에 따라 제조업에 ICT를 융합하여 주력산업의 지능화, 첨단화, 고도화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G-ICT타운 조성과 주력산업의 ICT융합사업이 완료되면 생산 2조 1천억원, 부가가치 6천억원, 고용창출 6천 2백명의 유발효과와 현재 800여개인 ICT 기업이 1,000개 기업으로, 약 12조 3천억원인 ICT 생산액이 20조원까지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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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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