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옹 동물원 초청 국제세미나 17일 개최

1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1-13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프랑스 리옹 동물원 초청 국제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리옹동물원 및 서울어린이대공원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프랑스 리옹동물원(Zoo Lyon)은 1853년에 개원했으며 연간 약 3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프랑스 리옹의 대표적 동물원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21세기 동물원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최재천 교수(이화여대)를 비롯, 자비어 발란트(Xavier Vallant) 리옹 동물원장, 이항 교수(서울대)와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이 동물원과 생물다양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국제세미나 종료후 리옹동물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프랑스 리옹동물원이 많은 유사점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국제세미나 및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리옹동물원 관계자들은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에 체류하면서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직원들과 워크샵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프랑스 리옹 동물원은 도심내 위치하고 시립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무료로 입장하는 점 등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여러 유사점이 있는 동물원이다”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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