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1-15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관광지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의향, 통신사․내비게이션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통계분석과 전문가들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이번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평가가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2006년 국내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세계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습지는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특히 2.3k㎡에 달하는 갈대군락과 S자형 수로, 낙조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 이후 정원을 재정비해 2015년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으며, 정원산업 선도와 생태관광을 자원화, 세계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곳의 명소는 사계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으로 작년 한 해 540만명이 다녀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관광 인프라 시설 확충과 다양한 상품 개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서 순천이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아시아 생태수도로 나아가는 한편,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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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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