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섭 키그린 대표, 잔디협회 회장 추대

“잔디인의 권익보호와 이익창출에 앞장설 것”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1-19

손창섭 (사)한국잔디협회 신임회장

“2년간 회원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응원하며 잔디의 현안 문제들을 해당 기관에 건의하고 요구해서 잔디인의 권익보호와 이익창출에 앞장설 것”

(사)한국잔디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손창섭 키그린(주) 대표가 추대됐다. 손창섭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하며 성의를 다해 협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잔디협회 2017년도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이사회)’가 지난 18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대된 손창섭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네 가지 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첫째로 협회의 자립기반을 다지기 위해 잔디관리 용역사업이나 잔디인증제도를 활성화해 수익기반을 실현하도록 할 것이며, 둘째로 회장단과 함께 발로 뛰면서 회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회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잔디생산자가 기반이 되는 협회로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셋째로 협회와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잔디협회 수익사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각 지방 회원과 합심해 학교운동장 천연잔디사업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석행 전임회장은 “질 좋은 잔디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요처 개발이 잔디산업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차기 회장님도 잔디인들의 권익과 잔디협회 부흥하는 일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감사선출도 있었다. 민윤재 한국조경개발(주) 대표가 감사를 연임하고, 박승자 (주)평화엔지니어링 사장이 새로운 감사로 선출됐다.


이석행 전임회장, 박승자 감사

한편 2017년도 사업계획으로는 △협동조합 잔디유통 및 유지관리센터 설립 준비위원회 발족 △공무원 및 학교관계자 대상 잔디 생산지 현장 견학 △일본잔디협회 친선 방문 △2017년도 학교운동장 잔디 조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상임위원회 조직 구성 및 임원 위촉 등을 골자 새롭게 꾸려지는 회장단의 협의를 거쳐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잔디협회는 2015년 잔디관리사 자격증 아카데미를 민간자격으로 등록하고 1년에 한 번씩 ‘잔디관리사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8기 잔디관리사 양성 아카데미’는 올해 6월부터 있을 예정이다.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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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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