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녹지직 공무원 40명 선발

2017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선발계획 공고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2-17
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891명을 채용한다. 이 중 녹지직(조경 9급 11명, 조경 7급 4명, 산림자원 9급 20명)은 35명이며, 7월 고졸자 5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891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을 담은 ‘2017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15 공개했다.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공직 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한다. 

장애인은 조경직이 2명, 산림자원은 2명이다. 저소득층은 조경직이 2명, 산림자원 2명을 채용한다. 또, 시간선택제로 산림자원 2명을 모집한다.

녹지직(조경) 시험과목은 7급이 국어, 영어, 한국사, 조경학, 조경계획 및 설계, 조경사 및 이론, 조경재료 및 시공, 생태계관리 및 식물로 7과목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포함해 9급은 국어, 영어, 한국사, 조경학, 조경계획 및 생태계관리이다. 시험은 선택형 필기시험으로 과목별 20문제를 풀어야 한다.

가산특전은 취업지원대상자 대상자에게 각각 필기시험의 매 과목 4할 이상 득점한 자에 한하여 각 과목별 만점의 10% 또는 5% 비율을 가산하며, 의사상자 대상자에게 5% 또는 3%를 가산한다. 단, 모두 해당할 경우 본인에게 유리한 것 1개만 인정한다.

또한,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자에 한하여 7급은 기술사, 기능장, 기사 소지자에게 5% 가산, 산업기사 3%를, 9급은 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에게 5% 가산, 기능사 소지자에게 3% 가산을 준다.

응시자격은 18세(1999.12.31 이전 출생자) 이상이며, 7급은 20세 이상(199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3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24일(토)에 있을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9월 9일(토) 인성검사와 10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필기시험은 8월 23일(수), 면접시험은 11월 15일(수)에 서울시 누리집 시험정보(http://www.seoul.go.kr)에 공고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 접속해서 접수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7급이 7,000원, 9급이 5,000원이다.

한편, 9월 23일(토) 시행되는 '제2회 경력경쟁시험'에서 고졸자 녹지직(조경) 9급 5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학력 및 자격은 선발직류의 학과가 설치된 국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시험과목은 조경학, 조경계획 및 설계, 조경재료(식물포함) 및 시공으로 3과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6월 초에 공고될 예정이다. 

김인철 행정국장은 “서울시 민선6기 인사혁신 방안에 따라 사회적 약자의 공직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하는 열린 채용을 지향한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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