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울C&D, 올해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

국내 최초 렌탈 바닥분수 시스템을 도입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2-23
2017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지정서 수여식

올해 하이서울기업에 조경업체 '아리울C&D'가 선정됐다. 김봉진 아리울C&D 대표는 "이번 기회로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는 다짐을 다졌다.

지난 22일(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2017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은 서울시 도시홍보슬로건 'Hi Seoul'을 중소기업 마케팅에 활용한 사업으로, 전문적인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2004년에 시작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국내 중소 제조사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여 유통채널을 연계하기 위해 SBA 유통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1,156개의 상품에 브랜드 인증됐고, 국내 판로를 넘어 중국, 태국, 일본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하고 있다.

올해는 하이서울기업간 협력을 통해 서울시 4차 산업혁명의 동력 마련을 목표로 49개사가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 업종현황은 ▲친환경녹색 32개사(14%), ▲정보통신 73개사(32%), ▲패션뷰티 47개사(20%), ▲문화콘텐츠 7개사(3%), ▲바이오메디컬 27개사(12%), ▲생활아이디어 27개사(12%), ▲BS 16개사(7%) 등 총 229개사이다.


김봉진 아리울C&D 대표



이날 친환경녹색 분야로 선정된 '아리울C&D'는 참가자 중 유일하게 홍보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리울C&D가 선보인 '이동식분수' 제품은 국내 최초 렌탈 바닥분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동식으로 간편한 설치와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다. 시공비는 기존 바닥분수의 3분의 1 금액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고, 원하는 마감재와 이미지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물이 튀지 않는 흡음재를 사용해 카페트가 깔린 실내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줘 큰 호평을 받았다. 기존 데크가 깔린 제품들과 비교해도 주위의 환기를 끌기에 충분할 만큼 청량하고 맑은 물소리를 유지했다.

아리울C&D는 ▲수공간디자인 및 시공, 목재 디자인, 조경 계획 및 설계, 공간디자인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연과 공간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행사는 SBA 소개, SBA 하이서울브랜드 및 어워드 소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협회 소개, 신규기업 소개, 기업성공사례 발표, 지정서 수여식,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요섭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회장은 "새로 참여하는 기업 모두 하이서울이라는 프라이드를 가슴에 새기고 새롭게 기상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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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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