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유망기술 '공간정보 R&D로드맵' 공청회 개최

국토부, 공간정보의 핵심 원천기술 및 융·복합기술 연구개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3-23
자율주행차, 드론 등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R&D) 로드맵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공간정보 연구‧개발(R&D) 혁신 로드맵(안)」에 대한 관계기관‧산업계‧전문가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23일(목) 오후 3시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간정보 R&D 혁신 로드맵」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자율주행차, 드론, 증강·가상현실(AR·VR) 등 다양한 미래 유망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의 핵심 원천기술 및 융·복합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 연구·개발(R&D) 발전전략이다. 

로드맵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고도화된 지능사회인 버츄얼 코리아(Virtual Korea) 구축을 비전으로, 언제‧어디서나‧누구에게나‧정확한(4A) 고품질의 공간정보와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끊김 없는 실시간 공간정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공간정보 ▲스스로 인지하는 지능화 공간정보 ▲가볍고 이용이 편리한 공간정보를 중점으로 추진하는 4개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8개 세부기술을 제시한다.

공청회에서는 국토교통부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기획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기획전략팀장 황정래)에서 로드맵(안)을 발표한 후 국토연구원 사공호상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로드맵(안)에 대한 산‧학‧연‧관의 토론과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등 활발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까지 로드맵(안)을 마련하는 한편, 시급성·기술개발 수요 등을 감안한 우선순위 과제를 2건 정도 도출하여 상세계획서를 작성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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