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을과 도시의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실시
실무와 디자인, 현장실습 등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4-20
(사)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시민공원은 제4기 시민 가드너 양성 심화 프로그램 ‘마을과 도시의 정원사’를 4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3기 기본 교육 수료자 또는 그에 준하는 자격자들을 선발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실제적 교육의 이수를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시민 가드너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된 정원사는 도시정원 관련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의 기획, 실행을 위한 시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도심 경관과 지역 주변의 환경미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도시 공동체 형성에 매개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업의 80%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생들의 사회 참여 실현을 위한 멘토링 활동, 부산그린트러스트에서 주도하는 연계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강의는 ▲정원문화와 역사, 정원산업과 시장, 정원식물이해, 건강한 정원관리 등 ‘실무이론’ 6강좌와 ▲공간구성 디자인 등 다양한 가든디자인 4강좌 ▲게릴라가드닝 외 기부정원 조성 4강좌 ▲선진사례 답사 및 탐방 2강좌 ▲발표회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장소는 부산시민공원 내 사랑채 안용복방 및 부산그린트러스트 교육실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부산그린트러스트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과 도시정원관련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창업활동 유도 및 일거리 창출효과 ▲마을과 지역의 공공정원 및 공동체 정원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며 사회봉사 와 주도적 사회참여를 통한 자아실현 ▲자연학습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이웃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심리적 안정감 부여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부산그린트러스트(051-442-3326)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교육프로그램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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