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 장미축제 개최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5-09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 ⓒ담양군

전라남도의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있는 ‘죽화경’에서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해마다 장미꽃 축제를 열고 있는 죽화경에서 올해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데이지·장미축제'를 열 예정이다.

죽화경은 정원북, 잔디광장, 체험시설 등을 갖춘 체험·교육형 정원으로 1만2611㎡에 100여 품종의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영춘화 등 341종의 식물이 어우러져 있다. 

계곡 부위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고 장미와 꽃나무, 초화류를 자연스럽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1만여 개의 대나무로 엮어진 울타리 안에 꽃과 나무를 심고 장미덩굴 사이로 360개의 대나무 삼각지지대를 배치, 강직하면서도 부드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정원을 조성한 유영길 작가는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서 'The Castle&Line'이란 작품으로 한국전통 정원을 재구성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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