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생태공학회, ‘한·일 생태공학 공동세미나’ 개최

주제는 강의 생태와 공학-상류에서 하구까지 포괄적 접근-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7-04
(사)한국응용생태공학회는 오는 8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일본 아오모리의 히로사키시에서 ‘한·일 생태공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한·일 생태공학 공동세미나는 공학과 생태의 최신 기술을 교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와 공학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는 이와키강이 흐르는 히로사키시에서 ‘강의 생태와 공학-상류에서 하구까지 포괄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키강 상류에 위치한 쓰가루 댐은 오래된 미야 댐의 장소에 최근 축조됐다. 강 하부에는 유명한 ‘주산 고(Jyu-san Ko)’ 호수가 있으며, 다양한 생물 서식지의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1983년 쓰나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중류에는 일본에서 상당히 유명한 쓰가루 사과를 재배하는 과수원이 위치해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 지역의 사람과 자연 사이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연구하고자 한다.

 일시

 내용

 8월 23일(수)

 인천(10:10) 출발 ~ Aomori (12:30), Hirosaki City 도착 

 8월 24일(목)

 현장답사 (Omachi dam & its downstream river) 및 환영리셉션

 8월 25일(금)

 현장답사 (09:00-16:00) 및 동경이동(개별이동 가능)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및 토론

 8월 26일(토)

 동경 출발 ~ 인천 귀국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응용생태공학회 장창래 간사(010-3178-2215, cljang@ut.ac.kr)에게 7월 28일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자료는 참가자 및 동반자 인적사항 (소속, 성명, 성별), 논문발표 여부(구두발표, 포스터 발표, 단순 참가) 및 논문제목 등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응용생태공학회 사무국(02-552-7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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