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자격시험 응시수수료 상향조정…의견수렴중

8월 8일까지 의견서 제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7-27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기술자 및 수리기능자 자격시험의 응시 수수료 상향 조정에 관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본 내용은「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에 의한 것으로,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자격시험 응시 수수료가 낮게 책정되어 수수료 대비 시험 출제, 감독, 재료 등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험 운영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년 막대한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시험 종류 및 종목별 비용 발생분과 시중 물가 상승분을 고려해 적정 응시 수수료를 조정하고자 한다.

‘문화재수리기술자’는 당초 필기, 면접 통합 2만원이었던 것을 필기 3만원, 면접 2만원으로 조정한다.

‘문화재수리기능자’는 전 종목 2만원이었지만 종목에 따라 가격에 차등을 두었다. ▲소목수, 화공, 드잡이공, 제작와공, 목조각공, 조경공, 훈증공, 실측설계사보는 2만원 ▲대목수, 가공석공, 철물공, 석조각공, 세척공, 보존처리공, 모사공은 3만원 ▲쌓기석공, 번와(翻瓦)와공, 한식미장공, 칠공, 도금공, 표구공, 식물보호공, 박제 및 표본제작공, 온돌공은 5만원이다.

응시수수료 관련 내용은 법령 개정 공포 후 즉시 시행하게 된다.

의견 있는 사람은 8월 8일(화)까지 문화재청 수리기술과(윤관영 042-481-4871 kwan980@korea.kr)로 연락하면 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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