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놀이터 확산을 위한 제도적 과제들 토론회’ 개최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 근본적인 문제들 고민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8-13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는 8월 22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권미혁, 박경미 의원 공동주최로 ‘통합놀이터 확산을 위한 제도적 과제들’ 토론회를 개최한다.
 
그간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는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장벽 없이 어울려 뛰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촉진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16년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최초의 통합놀이터인 꿈틀꿈틀놀이터를 만들었고, 토론회를 개최하며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해 왔다.

그러나 통합놀이터 확산을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지자체와 민간 등에서 통합놀이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통합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통합놀이터 조성으로 곧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명 ‘휠체어그네’를 둘러싼 문제나 통합놀이터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지자체의 소식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무엇이 통합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발제에는 ▲통합놀이터의 필요성(장현아 함께가는마포장애인부모회 회장), ▲통합놀이터 확산을 위한 제도적 과제(김남진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국장), ▲놀이터 안전기준의 한계(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 등이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이영범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태형 변호사,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대표, ▲제충만 세이브더칠드런 대리, ▲소준영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국회 김영호의원실(02-788-2534)로 문의하면 된다.


통합놀이터 확산을 위한 제도적 과제들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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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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