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성남벤치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엄득영, 안동인, 최성환의 공동작품인 ‘노란은행잎 곱게 물들어 떨어지면...’이 선정되어  상금 500만원과 2010년 프랑스 보부쉐 디자인 워크숍 참가티켓을 수여하게 된다.

성남벤치디자인 공모전은 2009성남디자인페스티벌의 시민참여 행사로 진행된 공모전으로  총 571점이 접수되어 대상작으로 엄득영 외 2명(공동작) ‘노란은행잎 곱게 물들어 떨어지면...’, 서은희 외 1명(공동작)의 ‘A bench on the boundary’ 등 2개 작품을 최우수작품으로, 신상명 외 2명(공동작)의 ‘Sensation Bench’등 2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는 등 총 32개 벤치디자인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선정작 중 대상으로 선정된 ‘노란은행잎 곱게 물들어 떨어지면’디자인 작품에 대해 성남시의 시목인 은행잎을 활용한 벤치디자인 접목 아이디어가 독창적이며 美의식과 기능성 등이 우수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대상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작들은 ‘2009성남디자인페스티벌’이 개최되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디자인센터(분당구 야탑동 소재) 전시장에 전시되며, 선정작 중 일부는 전문가와 실행부서 검토 후 성남시 거리, 공원 등에 실제 공공디자인으로 적용하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하는 디자인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다음달 열리는 성남디자인페스티벌 또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디자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_경기도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