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정원박람회 가든콘테스트 워크숍’ 개최
포미터가든, 더블포미터가든, 팝업가든 콘테스트 등라펜트l윤석주l기사입력2017-08-29
2017서울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의도공원 현장에 도착한 정원사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조경과는 지난 25일(금)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 중회의실에서 '2017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더블포미터·팝업가든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포미터가든(4㎡) 10팀, 더블포미터가든(16㎡) 10팀, 팝업가든 10팀 등 총 30팀이 참가했다. 이번 참가자들 중에는 고등학생 한 팀과 다수의 일반인 팀들이 참가하여 지난 해 보다 시민참여도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워크숍은 개회사 및 소개를 시작으로 최윤석 그람디자인/정원사친구들 대표의 일대일 피드백이 있었다.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겪어 온 최윤석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에는 관계자 분들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 모두 2017년 서울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의도 공원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포미터가든(4㎡)과 더블포미터가든(16㎡)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 조성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9월 21일 개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시된다.
팝업가든은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 조성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22일 개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공간의 가변적 활용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도시의 새로운 녹색 전략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한, 적은 예산과 짧은 조성 기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그리고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는 유연성이 있는 정원이다.
한편, 2017서울정원박람회는 ‘너,나,우리의 정원(Garden for you, Me and Us)'을 주제로 9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최윤석 그람디자인/정원사친구들 대표의 피드백 모습
최윤석 그람디자인/정원사친구들 대표의 피드백 모습
‘2017서울정원박람회’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워크숍 모습
‘2017서울정원박람회’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워크숍 모습
2017서울정원박람회 팝업가든 설치장소(여의도공원 잔디마당)
- 글·사진 _ 윤석주 ·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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