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학원 원예생명공학과, 2학기 신입생 환영회 개최

석사학위 4명 취득, 신입생 7명 입학
라펜트l장정은 팀장l기사입력2017-09-10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원예생명공학과 졸업생 환송회 및 신입생 환영회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원예생명공학과는 지난 5일(화) 고려대학교 신학관에서 '2017년 2학기 졸업생 환송회 및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4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유영임 졸업생은 ‘FLOB 디자인의 표현특성에 관한 연구’로 고려대학교 화훼교우회 우수논문상과 상금을 받았다. 2학기 신입생은 원예 및 원예치료 전공과 화훼장식학 전공을 포함하여 총 7명이다.

김범석 주임교수는 이번 학기부터 논문 준비 및 논문지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새로운 학칙을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이번 학기부터는 3학기에 지도교수를 신청하도록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1학기부터 논문지도 교수를 지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고, 완성도 높은 논문을 기대하고자 실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천호 교수와 김종윤 교수는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는 축사와 석사학위 취득자 졸업생에게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박천호 교수는 고려대학교의 전통인 사발식의 의미를 설명하며 고대인의 끈끈한 학우애를 당부했다. 

이어진 행사로는 재학생의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멘티-멘토 연결식, 사발식으로 이어졌다.


축사 중인 박천호 교수

화훼장식 센터피스

이번 행사를 준비한 4학기생들은 진행뿐만 아니라 원예생명공학과의 특징을 잘 살려 각각의 테이블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화훼장식 센터피스와 축하생을 위한 꽃다발을 준비해 한층 축하하는 분위기를 꽃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국내 최고의 원예전문 대학원의 역사를 가진 고려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는 1977년 원예 과학과로 개설됐으며, 21세기에 중요한 생명공학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전환을 통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6년 '원예생명공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원예생명공학과는 '원예 및 원예치료학전공'과 '화훼장식학전공' 두 분야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은 생명분자유전공학과, 환경생태공학과, 기후환경과를 포함한 7개 학과, 11개 전공분야에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총 60여분의 교수진이 전공별 이론교육과 실험실습, 논문지도를 통해 대학원생들의 지식수준과 응용능력을 함양 시키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글·사진 _ 장정은 팀장  ·  랜드아키생태조경 정원식재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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