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교수, 개발잠재력 높은 인도네시아 관심 촉구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지역 순회강연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9-14

데폭 커뮤니티센터에서 강연후 커뮤니티 리더와 함께 ⓒ김성균 

(사)아시아문화경관학회(ACLA) 학회장인 서울대 김성균 교수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7일간 인도네시아에서 순회강연을 진행했다.

김성균 교수가 방문한 곳은 보고르(Bogor)의 보고르농업대학교(IPB), 반둥(Bandung)의 ITENAS 대학교, 스마랑(Semarang)의 PGRI 대학교, 수라카르타(Surakarta) UNS 대학교 등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지역의 주요 7개 대학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조경학회에서 스마트시티(smart city), 탄력적 도시(resilient city),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개발, 하천복원, 보행자중심 가로환경정비 등 인도네시아 도시개발의 현안에 대해 그동안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했다.

김성균 교수는 “인도네시아는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과 더불어 급속하게 증가된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으로 인해 도시의 보행환경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도시하천의 오염은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정에서 축척한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인도네시아는 국토가 넓고, 천연자원이 풍부하여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은 나라이므로 조경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반둥 국립 ITENAS 대학교 정문의 초청강연 플랭카드앞에서 김교수 ⓒ김성균 

반둥 국립 ITENAS대학교에서 탄력적 스마트시티에 대한 초청강연 ⓒ김성균 

반둥 국립 ITENAS대학교에서 탄력적 스마트시티에 대한 토론 ⓒ김성균 

국립 보고르농업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대한 초청강연 ⓒ김성균  

인도네시아 최초의 조경학과가 설립된 보고르농업대학교 조경학관 ⓒ김성균 

역사도시 스마랑 PGRI 대학교에서 보행자중심 가로경관설계에 대한 초청강의 ⓒ김성균  

스마랑 역사지구 가로경관설계 현장지도에 대해 현지언론 취재 ⓒ김성균  
스마랑 역사지구 가로경관 정비에 대해 공무원 및 시민단체와 현장토론 ⓒ김성균  

수라카르타 UNS대학교에서 하천복원에 대한 초청강연 ⓒ김성균 

데폭(Depok)에서 조경학회 회원과 커뮤니티 리더를 대상으로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에 대한 초청강연 ⓒ김성균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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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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