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칠곡왜관산업단지 도시숲 조성

미세먼지 잡고, 주변 공단 근로자들의 마음도 잡고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9-24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칠곡군 왜관산업단지의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인근 공단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산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칠곡 왜관 금산에 도시숲(8.8ha)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숲 조성공사는 추경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인 1차 도시숲 조성공사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며, 총 국비 2억원이 투입되어 9월부터 약 3개월간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숲은 최근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증가 등 도시지역의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따라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치유?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의 장으로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도시숲 1ha는 연간 168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열섬 현상도 완화해 여름 한낮 평균 기온을 3∼7°C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소장 최상록은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 도시숲을 조성하여 주변 공단 근로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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