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차산업혁명 선도할 ‘공간정보’ 취업‧교류‧정보 장 연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공간정보 전문가 250명 참석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9-26
서울시는 오는 9월 28(목)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공간정보 관련 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공간정보의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7 서울특별시 공간정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공간(지상·지하)에 분포하는 현상의 위치나 형태를 좌표를 기준으로 표현한 정보이다. 주택의 위치는 점으로, 도로는 선으로, APT 단지와 같이 구역은 면으로 표현된다. 좌표는 경위도, 평면직각(X, Y) 등이 있다.

이번행사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일자리를 위해 공간정보 관련 기업체 인사담당 취업설명회와 공간정보분야 대학생,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개인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협회, ㈜올포랜드 등 10개 기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2017년 서울형뉴딜일자리 공간정보분야 참여자 80명이 구축한 실내공간정보, 공유시설물 위치좌표, 자전거 교통지도, 서울불꽃축제 관람하기 좋은 장소 지도서비스 등 8개 사업 성과를 전시하고 성과는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융・복합 시대를 맞이하여 공간정보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적기술사회, 한국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와 합동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이번 기술사 합동 콘퍼런스는 최근 이슈가 되는 공간정보의 클라우드체계 구축방향,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한 공간정보의 DTS 전략, 일본의 i-construction 현황 및 국내 적용 방안, 지적재조사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연계추진, 지적정보 구축을 위한 기하학적 지오이드 모델 개발의 총 5편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정헌재 정보기획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인 공간정보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정보기술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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