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부정행위 수사의뢰

수사에 적극 협조, 직원 연루 시 지휘고하 막론하고 엄정조치
기술인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7-09-28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에서 전직 직업전문학교 강사 주도하에 수험생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부정행위가 이루어진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9월 11일 오후 5시경 일부 실기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험자 소지품 감독과, 시험문제지 보안 유지 강화, 수험자 및 감독위원 사전 교육 강화 등 시험관리를 강화했으며, 9월 13일 시험에 수험생이 숨겨 온 휴대폰을 사용하려던 부정행위를 적발해 경찰에 신고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시험 부정행위에 한정하여 다루지 않고 검정시행 관리에 대해 점검하는 등 고강도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조치, 시험 무효처리 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며, 자체 감사 등을 통해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하에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최고 처벌 수준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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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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