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은 오는 10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 보타닉파크(Botanic Park)인 서울식물원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이번 심포지엄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 

국내외 유수 기관의 초청 연사분들을 모시고, 도시식물원의 참된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시식물원의 역할과 과제'와 '도시식물원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식물원을 캔퍼스로 활용한 변화와 재생(David Harland 에덴프로젝트 CEO), ▲도시공원과 식물원의 시너지효과: 싱가폴 사례를 중심으로(Damian Tang IFLA 아시아-태평양 회장), ▲서울식물원 운영전략(이정철 서울식물원 식물연구과장)이 발제된다.

세션1은 ▲도시지역을 위한 새로운 식물원 조성: 삶의 질, 경관개선, 미션(Todd Lasseign 툴사식물원 회장&CEO), ▲뉴욕식물원의 성공적인 전시사례:화훼문화 활성화 및 방문객 기반 구축(Brian Sullivan 뉴욕식물원 부회장), ▲공익증진을 위한 식물원 운영 전략(전정일 신구대학교 교수)가 발표된다.

세션2는 ▲지역시민과 세계를 잇는 시민과학회관 거점으로서의 식물원의 역할(Fabio Attorre 로마 사피엔자대학 교수), ▲식물원의 교육사례 : 천산식물원을 중심으로(Su LIU 천산식물원 출판 기획자),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식물원(김민호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이 발표된다.

종합토론은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2017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사무국 전화(070-4616-3073) 또는 전자우편(jessjung@show-access.com)으로 문의하거나 2017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누리집(http://2017issbp.com/park/index.php)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