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늘길 초록동행’골목길재생 프로젝트 준공식

4차산업혁명시대를 지향한 골목길의 재탄생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10-08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의 준공식이 지난 27일(수) 양천구 신월3동에서 있었다. 준공식에는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양천구 공원녹지과, 한국공항공사 시설팀, 사회공헌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 신월3동 주민, 광영유치원 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는 김포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 통학길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주변학교 학생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드는 골목길 재생 프로젝트다. 서울시, 양천구의 행정 및 대민지원, 한국공항공사의 재정지원 및 기획,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의 설계 및 공사 주관 그리고 주민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신월3동 서흥주택의 낡은 철제담장은 낮추어 생울타리와 텃밭도 만들었다. 삼우주택에는 플랜터를 설치해 벽면녹화를 했으며, 특히 스마트 플랜터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빗물을 이용한 자동관수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태양열 문주등과 정원등 설치, 자동관수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골목길로 재탄생됐다.

학생들의 통학로와 주민들의 통행로로서 사용하는 보행자 우선 도로는 새롭게 채색해 보행자영역의 가시성을 높였고, 인근 유치원생들이 내가 그린 비행기그림을 바닥에 새겨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친근한 보행자 도로를 만들었다.

준공식 당일에는 참여기관 임직원과 더불어 삼우주택과 서흥주택의 주민, 광영유치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초화류를 식재하고, 텃밭을 만들고 함께 물을 주는 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신월3동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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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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