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청호 일원서 열려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10-22
대청댐을 관리하고 있는 K-water와 대전마케팅공사(DIME)가 공동 주최로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수변힐링 프로젝트-예술가와의 산책’이 오는 10월 27일(토)부터 11월 5일(일)까지 대청호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대전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구간 59km 중 추동과 직동, 이현동 일원이다.
K-water는 댐·호수 수변자원의 친환경적 이용을 통한 생태계서비스 가치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도모하기 위하여 10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대청호 가을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등 대청호 주변 수변자원 및 생태체험마을과 연계하여 3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다.
1코스는 지역의 화가, 시인 등 예술가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는 예술가와의 산책, 염색체험, 작은 콘서트 공연으로 구성된다.
2코스는 손물레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등 대청호 일원의 생태환경체험코스이다.
특히 3코스는 8월부터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2017 대청호 생태테마 관광’ 1박 2일 코스와는 별개로 K-water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흥진마을 억새숲길 트레킹, 천연 에코백 만들기, 대청댐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10월 31일까지 우리여행사로 이름, 인원, 휴대폰번호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전화(042-253-6583)나 전자우편(sunbsy@kwater.or.kr)으로 보내면 된다.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출발 3~10일전까지 공지사항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1만원(중식비, 체험비 포함)이다. 집결지는 KTX대전역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2017 대청호 생태테마 관광 누리집(http://www.dctour.co.kr)을 참고하면 된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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