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생태학회는 오는 10월 26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17년 임시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립공원 5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권시민단체협의회, (사)한백생태연구소,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립공원 50년 맞이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강은 우두성 사단법인 반달곰친구들 이사장이 '50년 전 지리산을 회상한다'을 발표할 예정이며, 포럼은 '국립공원 미래 비전과 지리산人이 꿈꾸는 지리산국립공원'을 주제로 ▲국립공원 50년 평가와 미래 키워드(조우 상지대학교 교수), ▲국립공원 미래비전(유효 환경부 자연공원과 과장), ▲인간과 반달곰의 공존 전망(노희경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과장), ▲지리산국립공원의 미래선언(신용석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 등이 발제될 예정이다.

토론은 ▲최송현 부산대학교 교수, ▲응묵 실상사 주지 스님, ▲이상윤 (사)숲길 이사, ▲윤주옥 지리산권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 ▲정오근 산청군 녹색산림과 과장이 참석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학술발표회는 제1분과(생물상 및 식생), 제2분과(보전 및 평가), 제3분과(국립공원 보호관리), 제4분과(생태 계획 및 관리), 제5분과(녹지기상 및 도시생태) 등으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