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 옥봉동 마을정원․골목길 개선행사 개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녹색복지 실천프로젝트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11-14

ⓒLH 도시경관단

LH는 11일(토) 소외지역 녹색복지 제공 및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녹색복지 실천프로젝트의 일환인 진주시 옥봉동 마을정원 조성 및 골목길 개선사업의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H 도시경관단 직원과 지역주민 6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진주시 등 7개 기관과의 협약 체결에 따른 ‘사랑나눔 그린트러스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옥봉동에 조성한 마을정원 1호에 이어 비봉어린이도서관 옆 공터를 마을정원 2호로 조성해 옥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마을정원 2호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골목길 개선사업인 ‘길이 정원이다’의 1호 대상지를 옥봉동 마을정원과 연계 시행해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길이 정원이다’는 낙후된 골목길의 물리적 개선을 넘어, 노약자 안전시설 설치 및 녹색식물 도입으로 삭막하고 위험한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들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가는 지속가능 사업이다. 

이강문 도시경관단장은 “LH와 진주시 등 여러 기관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랑나눔 그린트러스트’와 ‘길이 정원이다’ 사업 모두 다른 사업과 차별화되는 공원녹지분야의 독창적인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LH 도시경관단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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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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