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린창신·공간세라믹 등 우수건축자재 선보여

‘한국건축산업대전 2017’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11-21


건축 일선의 건축사와 관련 산업체들과의 만남, 정부를 비롯한 각종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전시회 ‘한국건축산업대전 2017’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건축자재 및 건설장비, 건축관련 IT, 국토개발홍보관 등 우리나라 건축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


뉴그린창신㈜




중앙차선에서 사람들이 횡단하는 것을 막기 위한 펜스인 ‘PU 차선분리대’는 국토부 인증제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의 제품은 횡대바 부분이 일자형으로 되어 한여름에는 지열과 자중에 의해 가운데가 처지는 현상이 있었고, 금속볼트로 구성되어 볼트 자체가 뜨거워져 차량이 부딪히면 우레탄이 찢어지는 현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외팔보 형식으로 바꾸고 가운데 이음새를 연결해 양쪽으로 고정하는 형태로 바꾸었다. 보가 짧으니 휨이 덜하고, 시속 35㎞/h 이상에서는 이음새부분이 빠지면서 분리가 된다. 금속볼트도 나일론 복합볼트로 바꾸어 찢어지는 부분을 개선했다.



조달우수제품이자 성능인증제품인 ‘충격완화형 보행자 방호울타리’는 보도와 차도의 경계에 쓰이는 것으로, 차량이 부딪혔을 때 용접부분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안에 일정 구간만 작동이 되는 스프링을 삽입, 충격을 완화한다. 일정 한도 이상 세게 부딪히면 펜스가 끊어지면서 차량 쪽으로 쓰러져 튀어나가는 울타리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메쉬울타리’ 또한 조달우수물품이자 성능인증제품이다. 기존 메쉬울타리는 시공시 고정하기가 힘들고 양쪽에서 두 사람이 잡고 볼트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2인이 시공했어야 했다. 그러나 새롭게 개선된 메쉬울타리는 클램프를 이용한 간편한 시공으로 공사기간을 4배 이상 단축하고 충격에 의한 파손을 줄여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한다. 아울러 패널이 지주에서 분리되는 것을 방지하고, 연결 소켓을 이용한 높이 연장과 유지보수 개선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경사로나 절벽 등 한쪽만 난간인 경우 2인 1조로 시공하기 어려웠다면 이제는 1명이 작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혁신적이다.

본사/공장_충북 음성군 음성읍 중리길 43번길 52
T. 043-873-9991 / F. 043-873-9988
영업본부_경기 성남 분당구 성남대로 926번길 20(야탑동) 우송프라자 5층
T. 031-701-5352 / F. 031-701-5362


공간세라믹




공간세라믹은 환경적이고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가치 있고 무해하며 효율적인 건축재료인 점토벽돌업체로, 조적벽돌, 바닥벽돌, 힐링아뜰리에, 친환경 조형물, 천연석재아트월 등의 제품이 있다.

천연 광물질을 융합한 고기능 인테리어 틴브릭(thin brick) ‘힐링아뜰리에’는 화산석 광물의 다공성 구조로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를 70%, 휘발성유해화합물을 80% 제거한다. 또한 광촉매의 광기능으로 유기물을 제거해 균이 증식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해 항균, 항곰팡이 효과 99.9%를 자랑, 아토피를 예방한다. 전자파 흡착으로 45%가 감소하고, 습도조절을 통해 탈취율 80% 이상으로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친환경 도자기 벽돌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점토 조적 벽돌’은 습도조절효과, 실내공기 지정, 단열, 보온성, 방음, 흡음, 비산먼지 발생감소, 보수성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 내구성, 경제성, 재활용 등의 효과가 있다. 

본사_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미양로 156
서울사무실_서울시 강남구 광평로56길 8-13 수서타워 1101
공장_경상북도 상주시 삼백로 370
T.02-569-2800 / F.02-569-0039
www.ggceramic.com / ggcmall.com


녹색건축인증제도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는 건축물의 자재생산단계, 설계, 건설, 유지관리, 폐기에 걸쳐 건축물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 및 오염물질 배출과 같은 환경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물의 친환경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물순환 관리, 유지관리, 생태환경, 실내환경,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재료 및 지원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인증등급은 최우수(그린1등급), 우수(그린2등급), 우량(그린3등급), 일반(그린4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녹색건축인증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주관기관이며 인증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감정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크레비즈인증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녹색건축센터_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대로 283


녹색건축인증전문가 G-SEED ID(Integrated Designer)

건축물의 설계 초기단계에서부터 녹색건축에 대한 개념 및 이론을 고려한 통합설계를 통해 녹색건축 인증기준에 적합한 건축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녹색건축인증전문가(G-SEED ID)를 양성하이 귀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전문교육기관으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사)대한건축사협회가 지정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녹색건축인증 개요 /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재료 및 자원 / 물순환 관리 ▲유지관리 / 생태환경 ▲실내환경 / 주택성능등급 ▲녹색건축물 통합설계 / 자격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접수문의 031-910-0385, 교육문의 031-910-0156)
대한건축사협회(건축사교육원 02-3415-6879~8)


㈜이엘에코



조달청 벤터나라 등록제품인 초기빗물배제여과기는 유입된 빗물이 필터를 거쳐 이물질이 여과되고, 빗물을 관거를 통해 지하에 매설된 빗물저장조에 모이거나 자연배수 시키는 장치로 수직홈통형과 기계실 및 매립설치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초기빗물배제여과기는 필터와 STS mash를 통해 초기우수를 자동배출하므로 양질의 우수를 저장할 수 있고, 자연압에 의한 원심력으로 여과하므로 여과율이 좋고, 동력이 따로 필요 없다. 설치가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고장이 없다. 또한 빗물 유입구, 저장조 투입구, 배출구가 360도 회전되어 현장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상부 뚜껑만 열면 누구나 필터청소와 필터 삽입이 가능하다.

본사_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중앙로 60(방배동)
T.02-3474-8477 / F.02-3474-8479


㈜아시아젠트라



조달청 우수제품인 도로용 측구뚜껑인 ‘스톤그레이팅’과 보도용 맨홀뚜겅인 ‘스톤맨홀뚜껑’은 전체가 돌로 되어 있어 금속의 부식 및 도장 벗겨짐이 없고 돌 특유의 색감과 질감으로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이 우수하다. 

KS 요구성능 결과 50kN으로 KS규격 대비 4배 안전하며, 보도블록의 규격 및 색깔의 변경에 따라 생산할 수 있고 지자체 마크 등을 삽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천연석분으로 구성된 인조대리석으로 블록깨짐을 방지하고, 꾸껑 블록모양 일체형으로 추가 블록시공을 위한 제단공사가 불필요하다. 전기 전도성이 없어 감전사고 예방도 가능하다.

특허청 인증 우수발명품이자 인천광역시 품질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2014년 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이기도 하다.

본사_인천광역시 남구 봉수대로 49
T. 032-676-0409 / F. 032-683-4611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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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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