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아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위한 협약체결

건축문화자산의 보존‧활용 체계 마련을 위한 협약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11-22

건축문화자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협약식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는 지난 20일 문화재청 대회의실에서 건축문화자산의 효율적 관리 운영‧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건축문화자산 현황을 조사‧분석하는 정보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두 기관은 ▲ 건축문화자산 정보체계 구축‧활용을 위한 자료 공유, ▲ 국내‧외 관련 학술 행사 공동개최, ▲ 관련 연구, 정책 기획‧발굴‧추진과 인력교류, ▲ 건축문화자산 시범사업 공동 추진 등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문화재청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그동안 「문화재보호법」 등록문화재 제도에 의한 건축유산과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대상인 우수건축자산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해 여러 차례 정책협의 회의를 거쳐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건축문화자산을 더욱 촘촘하게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는 자리로 도시 재생의 새로운 유형을 발굴하고 도시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 등을 구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건축문화자산은 지역의 역사와 함께 주민 삶의 기억을 오롯이 담고 있으며,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자원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 지역의 특색을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자산 정보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도시 사업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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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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