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전망대·유아숲체험원 조성

사업비 4억 투입…더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 기대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7-12-08

유아숲체험원 전경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시설과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미동산수목원 특성화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목원 특성화사업 5개년 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망대 보수 및 증축, 유아숲체험원 조성, 시설물 보완 등 최상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조성 완료한 전망대는 연면적 156㎡, 높이 6m, 3층 육각형모양의 구조로 성인 40여 명이 동시에 올라 전망할 수 있으며, 탐방객 및 등산객들에게 충북 전역의 아름다운 풍경(속리산(보은) ~ 선도산(청주) ~ 좌구산(증평) ~ 칠보산(괴산))을 볼 수 있는 조망 장소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10,000㎡ 규모로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탐방로, 목재놀이시설, 생태학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하여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이번에 완공된 산림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어린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으로 아이들 산림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미동산 정상 전망대는 동서남북 전역 15㎞ 이상 조망이 가능하며 미동산수목원 내 경관감상의 최적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산림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더 많은 유아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추가 조성 및 운영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전망대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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