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조경협의회’ 창립…유상철 대표 회장 선출
17개 회원사로 구성 ″고양시 조경 권익 보호할 것″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12-13
“고양시 조경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관의 가교역할을 할 것”
경기도 고양시의 환경녹화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단체 ‘고양시 조경협의회’가 지난 12일(화) 새천년웨딩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조경협의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유기적 관계를 통해 급변해가는 환경에 현명하게 대처해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발기인으로 나선 17개 회원사는 9회차의 모임 끝에 고양시 조경협의회 창립에 이르게 됐다.
새롭게 출발하는 고양시 조경협의회의 신임회장은 발기인 대표였던 유상철 (주)상미조경산업 대표가 선출됐다.
유상철 회장은 “과거 10여년간 협의회가 운영 됐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정리가 되고 2~3년이 흘렀다. 이후 여러 회원사분들이 협의회의 필요성을 절감하셨다. 대표 단체를 갖추어야 조경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회장단은 민, 관의 가교역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부회장은 이해경 거창농원 대표 ▲감사는 권영각 (주)우신조경개발 대표 ▲고문은 유상주 지엘개발(주) 대표, 심갑섭 (주)서일워터플랜 대표가 맡았다.
유상철 고양시 조경협의회 신임회장
새롭게 구성된 고양시 조경협의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산, 체육대회, 골프 등을 통한 상호간의 친목도모 ▲고양시 공원녹지 환경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고양시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돕기 및 시민환경단체와 연계된 사업 ▲선진조경 기법 발굴 및 연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협의회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태형 前고양시 일산서구청장은 “조경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시와 조경계가 함께 소통하고 고양시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건넸다.
권칠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고양시협회 회장은 “식물과 다루며 좋은 일들을 하시는 만큼 조경협의회의 창립으로 인해 조경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현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은 “문화복지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건설분야와 관계가 있다. 특히 조경은 건설의 미학적 측면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경협의회가 다시 구성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형 前고양시 일산서구청장, 권칠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고양시협회 회장, 김미현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사회자 이승훈 가가조경 대표
발기인 대표 유상철 (주)상미조경산업 대표발기인 심갑섭 (주)서일워터플랜 대표, 권영각 (주)우신조경개발 대표, 김흥규 진흥산업개발 대표, 정익주 서원조경 대표, 이근길 (주)산인조경개발 대표, 이승훈 가가조경 대표, 정진용 청와조경(주) 대표, 김효석 주홍조경 대표, 김진석 석산건설(주) 대표, 유상주 지엘개발(주) 대표, 김재용 정라조경(주) 대표, 정종립 (주)모다조경 대표, 이해경 거창농원 대표, 강충구 영풍조경 대표, 이성범 보보조경 대표, 진춘산 솔조경 대표창립총회 참여회원사 윤화진 가야조경건설(주) 대표, 최진석 꽃마을농원 대표, 이재완 동서농원 대표, 정정동 (주)아지트조경 대표자문위원 이태형 前고양시 일산서구청장, 강규선 前고양시 공원관리과장, 이풍노 前고양시 일산서구청 환경녹지과장
-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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