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캠퍼스타운 3곳 선정... 한 곳당 4년간 최대 100억 지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 공모 첫 사업지로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 선정
기술인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7-12-24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3개소(광운대, 세종대, 중앙대)를 선정하고, 한 곳당 최대 100억원(4년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형 사업은 청년창업 일자리를 비롯하여 주거·문화·상업·지역협력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활력 증진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체로 적극 참여하고, 시가 행정적·재정적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종합형 시범사업으로서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9월 종합형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대학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를 거쳐 11월 말에 13개팀(18개 대학 및 7개 자치구)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심사는 ①사업에 대한 추진의지 ②청년 창업 활성화계획 ③실현 가능성 ④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세 곳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개 사업은 내년에 캠퍼스타운 실행계획수립을 통해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여, '19년부터 '22년까지 4년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대학·자치구·시 합동회의 개최 및 자문단 등을 통해 컨설팅을 실시하여 대학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캠퍼스타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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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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