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해외조림 정책 세미나 성료

제20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 사람들’ 출범 기념
한국건설신문l지재호 기자l기사입력2017-12-29

ⓒ박완주의원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 사람들’은 지난 2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주최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해외조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단체인 ‘나무심는 사람들’ 출범을 기념하는 첫 주제로 해외산림자원 개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해외조림 투자촉진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현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은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 세계목재수급 환경 변화 및 우리나라의 목재수급 전망, 해외산림자원 개발의 필요성,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에 집중된 해외산림자원개발 현황 및 사례를 통해 본 해외산림자원개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원유길 ㈜한솔 홈데코 팀장은 ‘해외조림 진출기업 추진사례 및 향후 계획’를 주제로 현재 진출한 조림사업의 현황 및 해외 시장 동향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세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조영재 ㈜짐코 과장은 ‘목재 바이오매스사업 추진사례 및 향후계획’를 주제로 남태평양 국가들 사이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피지에 연료 공급 사업을 전개하여 태평양 지역에서 바이오매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창배 한국임업진흥원 실장은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 지원제도 및 사업소개’를 주제로 해외산림자원개발 정책자금 융자지원, 사전환경조사, 민간기업 현장기술지원 자문단 운영 등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해외 산림개발 주요 사업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순서에서는 김경수 산림청 과장, 이요한 영남대 교수, 민경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강양술 이건에너지 부장이 앞서 진행된 4명의 주제발표를 바탕으로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오늘 정책세미나를 통해 해외조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해외조림 투자촉진을 위한 앞으로의 해외산림자원 개발 활성화 방안 및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나무심는 사람들’ 소속 의원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_ 지재호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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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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